이종석 사과 "팬 사인회 취소… 얼굴도 못 보고 가서 미안해요"

   
▲ 이종석 사과 /이종석 미투데이

배우 이종석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종석은 2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취소라니 많이 기다렸을 텐데 얼굴도 못 보고 가서 미안해요. 다 안전을 위한 거니까 이해해 주길 바라. 다음에 우빈이랑 손잡고 날 좋은 날 예쁘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우빈이 얼굴 보니 좋구먼. 우리도 그룹으로 활동할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를 맞댄 채 다정하게 브이(v)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종석과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가진 만남이 기쁜 듯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종석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사과 귀엽다. 팬들도 이해할 듯", "이종석 사과 보니까… 사과 보다는 김우빈 만난서 기쁜 것 알리고 싶은 것 같다", "이종석 사과 보니까 찾아간 팬들 많이 아쉬웠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이날  이종석과 김우빈은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기로 계획했었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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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석 인턴기자기자

s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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