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목사)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8층 규모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의 새 성전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2011년 일산동구 중산동에 6층 규모의 성전을 설립한 지 2년만에 또다시 단독 성전을 마련하게 됐으며, 덕양구에는 두 개의 교회를 운영중이다.

이번에 마련된 '고양동구 하나님의교회'는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2천915㎡ 규모다.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을 비롯 사무실·접견실·침례실·다목적실·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복층 구조의 대예배실은 800석 규모로 웅장하면서도 경건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특히 시청각실과 교육실이 많아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과 모임, 새 성도 교육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힐링 연주회'를 개최, 지치고 상처받은 가족과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수도권을 순회하고 있으며, 고양시 연주회는 오는 21일과 9월5일 두 차례 열린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