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계획된 속도위반은 신의 한수였다"

   
▲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결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에서 배우 장혁이 속도위반 결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재즈 무용수 출신의 2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아내가 나보다 2살이 더 많은데 당시 35살이었고 임신을 해도 노산이었다"며 "아이를 먼저 갖고 내가 촬영 중이던 작품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혁은 "난 원하는 순서대로 갔지만 소속사와 부모님은 반대였다. 임신을 계획하고 여행을 떠났다. 상의도 하지 않고 저질러 버렸다"라고 털어놨다.
 
또 장혁은 "내 신의 한 수가 맞았다. 아들이 태어나는 날 모든 게 싹 정리 됐다. 손자를 직접 보고는 나보고 비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결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무릎팍도사 장혁 속도위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속도위반 신의 한수 맞네요", "장혁 속도위반을 계획했네요", "장혁 주도 면밀하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서 장혁은 군 복무 시절에 '킨제이 보고서'를 세 번이나 정독했다고 밝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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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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