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물귀신 변신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국민MC 유재석 물귀신 변신이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름예능캠프 특집으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위험한 초대' 게임을 진행했다.

위험한 초대는 게임에 참여한 사람이 금지어와 행동을 하는 경우 의자에 앉은 같은 편이 물에 빠지거나 물 폭탄을 받는 게임이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가 "나는"이라는 말과 '빠질 사람 쳐다보기' 행동을 할 경우 물에 빠지기로 돼 있었다. 정준하는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해서 위의 행동과 말을 반복해 유재석을 고난과 역경에 빠뜨렸다.

유재석은 계속된 물 폭탄과 입수에 정신 없어했고, 정준하는 이를 눈치 챘지만 계속해서 유재석을 골려줬다.

이에 유재석은 "눈치 좀 채봐"라고 답답해했지만 정준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뚝 떼고 유재석에게 계속 된 벌칙을 내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물귀신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물귀신 변신 한참을 웃었네", "유재석 물귀신 만든 정준하, 생각보다 머리 좋네?", "유재석 물귀신 변신, 유느님 굴욕 제대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유재석 물귀신 변신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