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수방사 입대 "'진짜 사나이'와 뮤지컬 모두 잘 해내겠다"

   
▲ 박형식 수방사 입대. 사진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 /강승호 기자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수방사에 입대한다.

19일 오후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니앤 클라이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형식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진이 20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형식은 "뮤지컬과 MBC '진짜 사나이' 스케줄이 겹치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다행히 제작진이 날 예쁘게 봐주셔서 스케줄 조정을 잘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형식은 "사실 내일 수방사로 입대하는데 열심히 훈련 받고 와서 뮤지컬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씩씩한 각오를 덧붙였다.

박형식 수방사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수방사 입대, 뮤지컬에 진짜 사나이 까지 하려면 힘들겠다", "박형식 수방사 입대, 훈련 잘 다녀오길", "박형식 수방사 입대, 아기 병사 점점 씩씩해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실존했던 2명의 갱스터 보니와 클라이드의 범죄행각과 러브스토리를 재구성해 탄생한 작품으로 엄기준, 한지상, 키, 박형식은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 함께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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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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