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15kg 감량 "탄수화물 입에도 안대… 부작용 따르기도"

▲ 강인 15kg 감량 /MBC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강인은 21일 경기도 일산동구 MBC 드림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기자 간담회에 부쩍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인은 이날 자신의 모습과 관련해 "27일 만에 15kg을 감량했다"라고 말했다.



강인은 "단식을 하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잔병을 없애기 위해 단식을 했다"라고 15kg 감량 계기를 밝혔다.

강인은 "아예 단식을 할 수 없어 소식하면서 운동을 했다. 다이빙을 하며 살이 더 많이 빠졌다"며 "27일 동안 탄수화물은 입에도 안 댔다. 밀가루나 야채도 안 먹었다. 배가 고플 땐 딸기 한 송이를 먹었다"라고 15kg 감량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강인은 15kg 감량에 부작용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그는 "위장병이 생기고 늙었다. 또 성격이 예민해지고 햇빛을 안 봤더니 안구 건조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강인 15kg 감량 소식에 "강인 15kg 감량, 정말 독하게 뺐네", "강인 15kg 감량, 딸기 한 송이 먹었다니 대단하다", "강인 15kg 감량, 저러니 부작용이 따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플래시'는 '파이널 어드밴처'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