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외과 전공의 역할 위해 긴머리 싹둑… '생애 첫 숏커트'

▲ 오연서 외과 전공의 /에이스토리 제공

배우 오연서가 외과 전공의 역할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잘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제작진 측은 22일 오연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숏커트로 보이시하면서도 수수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물론 남다른 미로를 과시하고 있다.



극중 외과 전공의 최아진 역으로 분하는 오연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되고도 러블리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 풋풋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연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열공 모드라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 짧은 머리에 도전한 것은 물론 각종 의학 자료를 참고하거나 끊임없이 대본 연구를 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 한 관계자는 "오연서는 작품에 대한 포부가 대단한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놀랄만한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오연서의 색다른 발견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연서 외과 전공의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외과 전공의, 짧은 머리도 잘 어울려", "오연서 외과 전공의 기대된다", "오연서 외과 전공의 색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오연서 외과 전공의 /에이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