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낸시랭 트위터 |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일베저장소'('일베') 회원들의 무차별 집중 공격에 대해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23일 MBN 뉴스 '시사 마이크' 코너에 출연해 "정치에 관심이 많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좋아한다"라며 "하지만 이를 음해하는 안티 세력이 내가 마치 나쁜 의도를 가진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일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공격 세력(일베)들이 가정사를 파헤치면서 불면증이 왔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자살을 생각해봤다"라고 고백했다.
낸시랭은 일베의 공격과 관련해 "행위가 치졸하고 비열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공격을 해 나를 망가뜨리고 죽이려 하는 것 같다"라며 "악플과 그들(일베)의 공격은 차원이 다르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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