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비밀, MBC 안우정 부사장 "세계 최초·유일 포맷 없는 버라이어티"

   
▲ 무한도전의 비밀 /MBC 제공

지난 2006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의 비밀은 뭘까?

MBC 안우정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사내 공식 블로그 'M톡'에 '무한도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안 부사장은 이 글에서 무한도전을 두고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포맷이 없는 버라이어티'"라며 "포맷이 없다는 사실에 '무한도전'을 구입하려던 해외 방송사들이 당황하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안 부사장은 "김태호PD를 비롯해 수많은 예능PD들의 땀과 눈물이 없었다면 '무한도전'의 신화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무한도전' 제작진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안 부사장은 '무한도전'을 둘러싼 일화 하나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무한도전'을 방송 시작한 뒤, 3~4년 정도 지나자 김태호의 발전을 위해서 이제 '무한도전'을 그만 시키자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때까지는 한 프로그램을 그렇게 오래 연출하는 법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의 레전드를 만들자 등의 생각이 김태호PD의 마음에 자리잡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의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의 비밀, 포맷이 없다는 게 인상적", "무한도전의 비밀, 토요일 저녁은 무도와 함께", "무한도전의 비밀,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을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인일보 포토

조성필 인턴기자기자

jsp@kyeongin.com

조성필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