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매점 박지선 메두사, 메밀라면-두부-샐러드의 만남… 담백한 맛 '호평'

입력 2013-08-30 14:27:08


▲ 야간매점 박지선 메두사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야간매점 메뉴로 소개된 박지선의 '메두사'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에 출연한 박지선은 메밀라면과 두부, 샐러드를 합친 요리 '메두사'를 선보였다.

박지선의 '메두사'는 시중에 파는 메밀라면에 야채, 두부를 함께 놓은 후 메밀라면 소스에 참기름을 조금만 섞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다.

이날 박지선은 "엄마가 매일 청국장만 끓여 주시기에 냉한 음식을 해달라고 해서 나온 메뉴다. 메밀라면에 들어있는 자체 소스에 참기름을 섞었다"고 메뉴를 설명했다.

'메두사'를 시식한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맛이 괜찮다. 담백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박지선의 '메두사'는 김영희의 '니마또 내마또'에 밀려 야간매점 메뉴에 등록되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간매점 박지선 '메두사' 한 번 먹어봐야지", "야간매점 박지선 '메두사', 김영희 야식보다 맛있을 거 같은데", "박지선 야식은 재료도 간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