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욕설자막 등장, "XX이 풍년이에요" 시청자 '눈살'

   
▲ 오로라공주 욕설자막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욕설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극중 드라마 '알타이르'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타이르' 속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는 박지영(정주연 분)이 탄 약물에 의해 숨을 거뒀다. 오로라의 열연과 함께 모든 촬영이 끝났고 출연진과 스태프는 노래방에서 뒤풀이를 했다. 
 
뒤풀이에서 한껏 흥이 오른 윤해기(김세민 분)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지영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 장면에서 박지영의 옆으로 'XX이 풍년이에요'라는 욕설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로라 공주'가 비윤리적 내용과 성적 농담, 저속한 표현을 수차례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제1항, 제35조(성표현)제1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위반했다"며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내린 바 있다.
 
   
▲ 오로라공주 욕설자막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