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마련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은 시인 도종환, 김용택, 박효석,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들의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과 사진, 소품 등 9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주관하는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한 독자들의 글과 사진,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사랑이 배어있는 독자들의 '추억의 소장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관에 마련된 예쁜 그림엽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발송해준다.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코너에서 사진을 찍으면 소장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인화해 증정한다.
10일 오전 11시에 열린 전시 오프닝행사에는 교회 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김홍섭 인천중구청장, 구재용·이수영 인천시의원, 조동안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김재기 인천시중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우리 어머니'展은 지난 6~7월 서울강남교회에서 처음 열려 2주 동안 7천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앙코르전이 진행중이며, 이달부터 전국 7개 도시에서 잇따라 전시를 열 계획이다. 인천 낙섬교회 전시는 10월 4일까지(토요일 제외) 열린다. 문의:(032)777-1005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