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서 선후배 개그우먼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스포츠맨 남자친구가 매일 운동을 시켜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해 "남자 친구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빠져 매일 5시간씩 볼링, 배드민턴을 함께 치자고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 사연을 들은 김지민은 "김민경이 팔씨름을 진짜 잘한다"고 말문을 열었고 MC들은 "이영자도 팔씨름을 진짜 잘한다"고 맞서며 김민경과 이영자의 즉석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이영자와 김민경은 "사실 팔씨름에서 져본 적이 없다"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펼쳐진 즉석 팔씨름 대결에 MC와 게스트 모두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안녕하세요' MC들은 이영자를, '개그콘서트' 개그우먼들은 김민경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영자와 김민경의 팔씨름 대결 결과는 16일 오후 11시20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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