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 /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
21일 방송된 KBS2 '왕가네 식구들' 7회에서는 허영달(강예빈 분)과 최상남(한주완 분)의 소개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허영달은 모친의 미용실에 잠깐 들린 최상남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모 오순정(김희정 분)에게 주선을 부탁했다.
소개팅에 나간 허영달은 최상남에게 노골적인 유혹에 돌입한다.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향수를 뿌린 뒤 최상남의 어깨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떼어주겠다며 몸을 가까이 가져간다.
반면 최상남은 과거 왕광박(이윤지 분)에게 자신을 '선수'라고 소개했던 것처럼 이날 시종일관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교태스러운 몸짓과 내숭 섞인 허영달의 행동을 모두 간파한 듯 최상남은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왕광박이 마침 두 사람의 소개팅 광경을 우연히 목격하고 이후 삼각관계를 예고됐다.
▲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 /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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