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장동민 신봉선 /MBC 제공 |
개그맨 장동민이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장동민은 "신봉선인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던 초창기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장동민은 "신봉선이 자기가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고민 상담을 했다"고 전했고 신봉선은 "나는 기억도 안 난다"며 장동민의 말을 부인했다.
이에 '해피투게더3' MC 출신인 MC 김구라는 "나도 그게 싫어서 '해피투게더'가 시청률 20% 나올 때 나왔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고, 이에 신봉선은 "당시 김구라와 같이 했는데 늘 입이 많이 나와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 장동민, 크리스티나, 송호준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스타' '왜 저래 특집'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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