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혁 소연 /연합뉴스, 소연 트위터 |
가수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소연이 남긴 트윗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DSP 미디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은 약 3년여 간 교제 중이다"라고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오종혁의 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 생활 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 왔다"며 "현재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종혁의 군 생활당시 소연이 트위터를 통해 남겼던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소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쳐 포기했다는 그 다른 이들과는 달라서 멋지게 지킬 거니까 걱정 마세요. 단 하나도 속상할일 안하고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럴 거고. 나 멋진 여자 할거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군에 입대한 오종혁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또한 소연은 "나라를 지키는 이들은 누가 지켜주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오종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연 오종혁 기다리며 힘들었겠다",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하는 모습 멋있다",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했으니 이제 당당하게 사귈 수 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초 해병대에서 전역한 오종혁은 현재 뮤지컬 '쓰릴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소연은 티아라의 컴백을 앞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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