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시청률 7.3%로 수목극 꼴찌… 반등 기회는 충분

   
▲ 메디컬탑팁 시청률. 배우 권상우(왼쪽부터)와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MBC '메디컬탑팀'이 동시간대 경쟁작에 밀려 수목극 3위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방송된 '메디컬탑팀은'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메디컬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린다.



의학 드라마답게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김영애 등이 호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3사 중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첫 방송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는 향후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비밀'은 전국 12.4%, 수도권 14.2%로 1위, SBS '상속자들'은 전국 11.6%, 수도권 13.1%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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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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