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SBS 제공 |
10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 제작진 측은 아역배우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 등과 함께 있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수상한 가정부'에서 감정표현이 적은 '인간 로봇' 박복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최지우는 극 중의 모습과는 달리 아역배우들과 어우러져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사진은 극중 형제인 채상우와 남다름이 먼저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 스태프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주자 강지우와 김소현이 합류했고 최지우도 "내가 빠지면 안 되지"라며 코믹한 표정을 더하면서 단란한 '다섯 가족'의 그림이 완성됐다.
최지우는 극중에서 4남매를 알뜰히 챙겨주는 가사도우미 역할처럼 실제의 촬영장에서도 이들을 돌봐주며 '복녀님'의 사랑을 베풀고 있는 후문이다.
어린 나이에도 힘든 촬영을 견뎌내는 아이들의 미소와 '이모'같은 사랑으로 이들을 감싸주는 최지우의 배려로 '수상한 가정부'의 촬영장 분위기는 언제나 활기로 넘친다고.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훈훈하네",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박복녀씨 드라마랑 표정이 너무 다르다",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아역배우들이 최지우를 잘 따르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박복녀(최지우 분)가 가사도우미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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