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고등어 먹방 /KBS2 수목드라마 '비밀' 방송 캡처 |
'비밀' 지성의 맛깔스러운 고등어 먹방이 화제다.
배우 지성은 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집착의 화신 캐릭터 조민혁 역으로로 열연, 시청자들에게 '조토커'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의외의 허술한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조민혁은 뜻밖에 강유정(황정음)의 집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잠에서 깼다. 서둘러 집을 떠나려던 민혁은 유정이 내놓은 집밥 앞에서 "나보고 이걸 먹으라는 거냐"며 화를 내면서도 금세 밥과 반찬을 허겁지겁 먹으며 새로운 먹방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또한 17일 방송에서는 단발(정수영)의 창고에 찾아온 민혁에게 단발과 해리(안지현)는 고등어 조림을 함께 먹을 것을 청했고 민혁은 이번에도 일초의 망설임 없이 고등어 조림을 '흡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토커 은근히 먹방 욕심 있네", "밥 앞에서 조신해지는 조토커 귀엽다", "하정우 긴장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8회에서는 서서히 유정(황정음 분)과 도훈(배수빈 분)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민혁(지성 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중인 '비밀'은 이날 방송으로 1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회보다 0.2% 상승한 수치로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유지했다.
▲ 지성 고등어 먹방 /KBS2 수목드라마 '비밀'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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