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프라이머리, 가요제 스트레스로 식도염 재발 '헉'

   
▲ '무한도전' 프라이머리 식도염 재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가수 프라이머리가 '무도가요제' 스트레스로 식도염이 재발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7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2013 무도가요제'(자유로가요제)을 위한 중간점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프라이머리의 파트너 박명수는 "옷이 이게 뭐냐"라며 동료를 나무랬다. 이에 프라이머리는 "내가 요즘 가요제 스트레스로 식도염이 재발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프라이머리가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 힘들다고 했다고 한다"고 폭로해 프라이머리와 거머리를 구성하고 있는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프라이머리는 "박명수가 너무 무섭다"며 "파트너를 결정하던 날이 꿈에 나왔는데 하하의 얼굴이 떠올랐다. 하하 형과 함께 할 걸 그랬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임진각 주변에서 '자유로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약 3만 5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뜨겁게 분위기를 달궜다. 실황은 오는 26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 '무한도전' 프라이머리 식도염 재발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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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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