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박형식, 첫 해군 점호서 엇갈린 행보

   
▲ '진짜사나이' 샘 해밍턴(위쪽)과 박형식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샘 해밍턴과 박형식이 첫 해군점호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첫 해군 점호를 취한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점호는 생활관 청소상태와 개인 사물함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첫 해군 점호는 소대장과 소대장 훈련병이 함께 하는 것으로, 김수로가 소대장 훈련병을 맡았다.

소대장은 정리정돈 불량자들을 체크해 얼차려를 시키기 시작했다. 서경석은 속옷을 포장도 뜯지 않고 넣어놔 앉았다 일어서기 얼차려를 받아야 했다.

샘해밍턴은 소대장에게 언급되는 순간 긴장했으나, 사물함 정리를 가장 잘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소대장은 "잘 하지는 못해도 잡담시간 줄여가며 정리했고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칭찬을 들었다.

반면 박형식은 불량한 옷 정리 상태로 엎드려 얼차려를 받아야 했다. 입지 않은 겨울 내의는 뜯어놓고 당장 입어야 할 속옷은 포장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1중대 1소대는 전체 얼차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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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필 인턴기자기자

jsp@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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