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입막음 키스 촬영 현장… 본격 로맨스 시작 '두근두근'

   
▲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입막음 키스신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가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오는 31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8회 분에서 찬란한 태양 아래 옥상 첫 키스 장면을 선보인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달콤달달한 키스 장면은 지난 27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이뤄졌다. 화사하고 푸른 하늘 아래 촬영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평소 친근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담아낼 키스 장면 촬영을 신경쓰며 고심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촬영은 그동안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던 탄이 은상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면서 적극적으로 마음을 선보이는 장면. 3시간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핑크빛 기류가 물씬 풍기는 아찔한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호가 전화를 받으려고 하는 박신혜를 붙든 후 불시에 입맞춤을 하는 키스를 선보인 것.

박신혜는 "은상과 탄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 잘 완성된 것 같다. 이제 제국고에서 하나하나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야 하는 은상이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지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입막음 키스신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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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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