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네티즌 사이에서 '상속앓이' 열풍 시작 /화앤담픽처스 제공 |
매회 방송 직후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상속자들' 갤러리와 각종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의견이 쇄도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동된 '상속앓이' 열풍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속자들'에 빠져든 갤러들과 누리꾼들이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모드와 웃음 터지는 코믹 대사들을 세세하게 선정하며 분류한 댓글들이 공개된 것.
'상속자들'의 대세배우들에 대한 열혈 지지와 김은숙 작가의 찰진 대사에 대한 적극 공감을 표출하고 있는 셈이다. 갤러들과 누리꾼들은 꼽은 '상속 대세론'의 이유를 알아보자
첫번째로 갤러들이 홀릭했다. 김은숙 작가표 '반전 어법'에 빠져든다. 톡톡 튀는 대사로 대한민국을 홀릭 시키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개성만점 대사들이 갤러들을 포함한 누리꾼들의 폭풍 지지를 얻고 있는 상태다.
특히 김은숙 작가표 '반전 어법' 대사들은 물리고 물려가는 묘한 느낌을 전달하며 '로맨틱 청춘 로코' 스토리에 대한 격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속자들' 폐인들은 "보고 또 봐도 느낌 돋는 대사들", "김은숙 작가님 진정한 언어의 마술사십니다", "케미 돋고 로맨스 돋고, 내 마음도 돋는 명대사들"이라고 의견을 전하며 '상속앓이'를 호소하고 있다.
두번째로 네티즌들이 홀릭했다! 맛깔스런 패러디&코믹 무드에 '와글와글' 시선집중 시킨다. 김은숙 작가의 구성진 패러디와 코믹 무드의 향연은 방송 직후 드라마 갤러리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자들은 가정부 역의 김미경이 영화 '하녀'에서 전도연이 입었던 하녀복을 입고 청소하며 그 포즈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장면에 폭소탄을 터뜨렸던 것이다.
이와 관련 가정부에게 이겨보려고 발버둥치지만 늘 지고 마는 허당 사모님 김성령과 김미경이 보여주는 관록의 '코믹 호흡'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는 법무법인 승리 상속자 조명수 역으로 등장한 박형식이 자신이 속한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이 부른 노래 '후유증'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다, 음악이 시끄럽다는 김우빈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적재적소에 맞는 센스 넘치는 패러디와 코믹 코드들이 배우들의 감각적인 연기와 맞아떨어지면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두 빠져들었다. 주인공들 대사 인용한 '가상 상황극' 열전이다. 시청자들은 러브밀당을 시작하며 케미 터지는 로맨스를 보여주는 이민호와 박신혜, 김우빈의 대사에 열광하며 '가상 상황극'을 만들어내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나, '상속자들' 좋아하냐?"라고 포문을 연데 이어 "나, '상속자들' 보고 싶었냐?", "나 김탄 안고 싶으면 미친거냐", "나 김우빈 좋아하냐" 등 대사에 자신의 마음을 이입시키는가 하면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상속자들의 부제를 "'상속자들'을 보려는 자, 그 매력을 견뎌라"로 바꿔 말하기도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에 대한 놀라운 관심들이 기쁘고 설렌다. '상속자들'에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을 보답하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상속자들 네티즌 사이에서 '상속앓이' 열풍 시작 /화앤담픽처스 제공 |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