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6화' 도희, 김성균과 '티격태격' 앙숙 등극… 급소 가격까지

   
▲ 응답하라 1994 김성균 도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김성균과 도희가 신경전을 이어갔다.
 
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6화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조윤진(도희 분)이 말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서태지가 준 꼬깔콘을 허락 없이 먹은 삼천포에 앙금이 남은 조윤진은 틈만 나면 삼천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날 삼천포와 조윤진, 빙그레(바로 분)는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학교 잔디밭에 모였다. 밥 말고 빵으로 간단하게 때우자는 빙그레에 삼천포는 "밥을 먹어야 한 끼를 제대로 먹은 것이다"고 반박하며 까다롭게 굴었다.
 
이에 조윤진은 삼천포에게 "말이 많다"고 쏘아붙이며 "빵이든 밥이든 다 먹게 생겨서 잔소리는. 생긴 대로 좀 살라"고 독설했다.
 
이에 삼천포는 "너는 머리 커텐이나 치워라"고 맞받아쳤고 발끈한 조윤진은 "넌 장국영에게 사과나 해라. 너 같은 사람이 장국영이라고 불리는 걸 홍콩에 있는 장국영이 알면 어떻겠냐"고 비아냥거렸다.
 
화가 난 삼천포가 덤벼들자 조윤진은 삼천포의 중요부위를 걷어차는 것으로 반격을 마무리했다. 급소를 일격 당한 삼천포는 "숨을 못 쉬겠다"고 고통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 6화에서는 삼천포와 조윤진을 화해시키기 위해 만든 술자리에서 만취한 칠봉(유연석 분)이 나정(고아라 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응답하라 1994 김성균 도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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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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