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투르수노바, 이희준, 고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승호기자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투르수노바, 이희준, 고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한 옥택연은 "이렇게 큰 스크린 앞에서 많은 관객들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긴장이 됐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지만 노력하면서 이 아쉬움을 줄여가는 일이 앞으로 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엔딩 테마를 직접 작사 작곡한 것에 대해 옥택연은 "첫 영화 데뷔인데 엔딩 테마를 쓸 수 있어서 영광이라 생각한다. 배우들이 노래할 때 각자의 매력을 잘 담아주셔서 노래가 좋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옥택연은 "'결혼전야'는 겨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 모두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결혼전야'는 행복해야 할 결혼식 7일전 메리지 블루에 빠지는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김효진, 옥택연, 이연희, 마동석, 구잘 투르수노바, 이희준, 고준희, 주지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