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시댁 방문… "사랑이 고집은 집안 내력"

▲ 야노 시호 추사랑 고집.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 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딸 사랑이의 고집은 집안 내력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일본 톱 모델 야노 시호가 오사카 시댁을 방문했다.

야노 시호는 시댁에 도착하자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오랜만에 찾는 시부모님께 반가움을 표했다.



추성훈의 어머니는 며느리 야노 시호가 오자 사랑이의 고집 에피소드를 줄줄이 늘어놓기 시작했다.

사랑이가 누구 닮아 고집이 이렇게 센지 모르겠다는 할머니의 핀잔에 야노 시호는 "나 역시도 고집이 세다, 모두의 피를 닮은 것 같다"며 지혜롭게 위기를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렸고, 순식간에 찬밥신세가 되버린 아빠 추성훈과 할아버지 추계이 씨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본 시청자들은"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 시호 사랑받는 며느리인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이가 야노 시호 닮아서 예쁜 거였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음 주도 본방 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야노 시호 추사랑 고집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