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부품업체 이너트론 지식재산경영인대회 '최우수'

(주)이너트론이 '제5회 전국 지식재산(IP) 경영인대회'에서 스타기업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IP 경영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특허청이 2009년부터 열고 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뿌리를 둔 이너트론은 이동통신용 RF&Microwave 부품 제조업체다.



2002년 설립된 이 기업은 미국 기업이 독점한 기지국 장비 부품을 국산화해 단가를 낮춰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이너트론은 경쟁이 심한 국내시장 대신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일본뿐 아니라 미국, 스웨덴 등에도 진출했다.

이너트론의 경쟁력은 지식재산경영 덕분에 쌓였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는 인력의 약 40%를 연구원으로 구성했고, 2009년부터는 지식재산 전담 인력을 구성해 제품 개발 초기의 성능 검증, 선행기술조사 등을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세웠다.

특히 이너트론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내부 회의를 통해 특허성을 검토하고, 별도의 평가위원회 기술평가를 거쳐 해외 출원국을 결정해 왔다.

/박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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