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검찰수사, 일반인 A씨 고발장 제출… 연예병사 논란 '현재진행중'

   
▲ 비 검찰수사 /연합뉴스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마친 가수 비(본명 정지훈)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김태철)측 관계자 말을 빌려 "'연예병사 복무 당시 잦은 휴가를 내고 복무규정을 어기는 증 군 형법을 위반했다'며 일반인 A씨가 비를 상대로 낸 고발장이 접수돼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검찰 관계자는 또 이 매체를 통해 "일단 고소장 등 서면 검토를 거쳐 필요하면 (비)본인과 주변인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는 2011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다가 2012년 3월 국방부 근무지원단 지원대대로 소속을 옮겨 국방홍보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했다.

당시 비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가 공개된 후 잦은 외박과 복무규정 미준수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고, 이는 연예병사 전체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돼 파문이 인 바 있다.

   
▲ 비 검찰수사 /연합뉴스

비 검찰수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검찰수사, 올 것이 왔구나" "비 검찰수사, 연예병사 제대 후에도 가능한거야?" "비 검찰수사,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제대 후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무대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내년 1월 6일 신곡 발표에 앞서 일본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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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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