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수 이승기와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 그리고 배우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더 넘버 레이스'를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로 한혜진이 등장하자 술렁였으며, 늦었지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멤버들은 남편인 기성용 선수을 대해 언급했다.
지석진은 "그 분 잘 계시죠?"라고 묻자 한혜진은 "네"라고 대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또 이광수가 한혜진에게 "운동화에 이니셜 써있는 것 봤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언제적 얘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7월 기성용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SBS '따뜻한 말 한마디'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