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주식부자 /연합뉴스 |
3일 경제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수근은 2일 종가 기준 평가액 1억4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0위에 등극했다.
이수근은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같은 순위는 더욱 눈길을 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866억 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차지했고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이사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 5위는 탤런트 박순애, 6위는 배우 장동건, 공동 7위는 강호동과 신동엽, 9위는 김병만이 차지했다.
이수근 주식부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주식부자, 이수근도 주식부자 였구나" "이수근 주식부자, 역시 연예기획사 사장들이 강세구나" "이수근 주식부자, 이수근 좋아했었는데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탁재훈, 토니안 등과 함께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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