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30회 이태란 눈물 고백… 납치 자작극 후 이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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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가네 식구들 30회 이태란 눈물 고백… 납치 자작극 후 이혼 발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왕가네 식구들' 30회에서 이태란이 납치 자작극 눈물 고백을 했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30회에서 왕호박(이태란 분)은 친정 식구들에게 이혼 발표 후 부친 왕봉(장용 분)에게 납치자작극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왕호박은 허세달(오만석 분)에게 이혼을 통보했고, 친정에 삼겹살을 사들고 가서 이혼을 발표했다.



왕봉이 당황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냐"고 묻자 왕호박은 "그 사람 붙잡고 싶어서 그랬다. 아니, 그 사람 놔줄 핑계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렇게 확인해야 놔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내게는 첫사랑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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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가네 식구들 30회 이태란 눈물 고백… 납치 자작극 후 이혼 발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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