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자회사 '미단시티'에 둥지튼다

200명 수용 연구소 건립 추진
   
▲ (사진 왼쪽부터)아이카이스트 김정진 대표, 인천도시공사 유영성 사장, 미단시티개발(주) 박선원 대표가 지난 5일 인천도시공사에서 미단시티 연구소 건립 양해각서를 주고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회사로 이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사업화하는 아이카이스트(i-KAIST)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입주를 추진한다.

미단시티개발(주) 공공출자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아이카이스트와 미단시티 입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이카이스트는 미단시티내 약 1만6천㎡ 땅에 연구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개발 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연구소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이카이스트는 2011년에 설립됐고 현재 연구원 40여명이 근무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35번째 연구소 기업이다.

전자 칠판과 스마트 패드로 교사와 학생들이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교육솔루션을 개발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이 기업의 교육솔루션을 '창조 교육의 사례'로 지칭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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