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경인일보 DB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에 출연한다.

13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을 예정이다. '강남블루스'에서 이민호는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한다.

유하 감독은 "오래 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했다"며 "카리스마와 훈남의 복합적 매력과 개성을 가진 배우 이민호의 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대박 쉬지 말고 일해서 365일 얼굴 보여주세요"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이민호 나오는 건 무조건 다 본다"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유하 감독과 영화라니...완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블루스'는 내년 3월 크랭크인 하며,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 이민호 '강남블루스' 확정 /이민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