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의 한일전 원정경기에서 MVP로 선정됐다.
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한일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한 일본 생활체육 농구팀 '슬램덩크'와 예체능 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는 예체능 팀은 물론 시청자들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승부였다. 2쿼터까지 뒤져 있던 예체능 팀은 3쿼터에 팀의 주포인 줄리엔 강과 '에이스' 김혁, 서지석 등이 살아나며 역전을 일궈냈다.
그러나 4쿼터 중반까지 17점 차로 앞서가던 예체능팀은 경기 종료 5분을 앞두고 '슬램덩크' 팀의 '에이스' 5번 노로에게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를 20초 남겨두고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던 예체능 팀은 줄리엔 강의 귀중한 자유투로 58-55로 3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우지원 코치는 경기 후 예체능 팀 멤버들에게 "오늘의 MVP는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주장 박진영"이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슬램덩크' 팀의 에이스 노로를 밀착 수비했으며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우지원 코치는 "박진영이 중요한 순간마다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이 돼 팀원들을 잘 이끌었다"며 MVP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프로농구보다 재밌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김혁 부상투혼 빛났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박진영 열심히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MVP 박진영 선정… 고비처마다 팀의 중심
입력 2013-12-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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