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2 조유영 /tvN '더 지니어스2' 방송 캡처 |
이다혜와 조유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2'에서 데스매치 결합게임으로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쳤다.
이다혜는 "(조)유영이랑 가능한 데스매치 상대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씁쓸해했고 조유영도 "(이)다혜 언니가 우리 둘 다 끝까지 살아남자고 했는데"라며 껄끄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실제로 절친인 두 사람은 데스매치 상대로 붙게 된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에 들어가자 이다혜와 조유영은 살아남기 위해 냉정해졌다.
절친에서 경쟁자로 돌아선 두 여자의 막상막하 데스매치 승부에 '더 지니어스 2' 참가자들도 시청자들도 숨을 죽이며 결과를 지켜봤다.
특히 결합 게임으로 진행된 데스매치에서 이다혜와 조유영은 연장경기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접전을 이어갔고, 조유영가 30대29로 가까스로 승리를 차지해 탈락자는 이다혜로 결정됐다.
이다혜는 “바둑 명언 중에 ‘부득탐승’이라는 말이 있는데, 승을 탐하면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내가 그랬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더 지니어스2 조유영 /tvN '더 지니어스2'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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