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지난 22일 영하의 날씨에도 곤지암천에서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곤지암천 환경정화활동에는 6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이리 늑현교서 쌍동리 쌍용교까지 곤지암천 1.6㎞ 구간에 버려진 폐타이어를 비롯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하천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물론 눈에 잘 띄지 않는 하천내 쓰레기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이상화 경기제3광주교회 당회장은 "곤지암천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각종 쓰레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정화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