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 은퇴 선언 /연합뉴스=엑세스 제공 |
25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공식적으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미디어(언론)는 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그들은 많은 거짓말을 만들었고 내가 실패하길 바랐지만 난 너희(팬)을 떠나지 않았고 너희는 내 삶이 됐다"고 설명하며 여론에 대한 속상함을 토로하는 한편 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스틴 버버는 은퇴선언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인사를 건네며 "난 영원히 여기 있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최근 몇달간 21세이하 출입금지된 클럽 파티, 브라질에서의 사창굴 소동, 호주 등에서의 낙서파문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물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난 성장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난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로봇도 아니다"고 심경을 밝힌바 있다.
또한 美 TMZ와 英 피메일퍼스트등 가십사이트는 저스틴 비버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LA의 '파워 106' 라디오를 통해 새 앨범 '저널스(Journals)'가 내주 발매되면 곧 은퇴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 낸 후에 난 실제로 은퇴자다.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 은퇴, 좀 성숙해졌으면" "저스틴 비버 은퇴, 진짜 은퇴는 아닐 듯" "저스틴 비버 은퇴,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얻었다" "저스틴 비버 은퇴, 좀 쉬고 좋은 활동 부탁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저스틴 비버 은퇴 선언 /연합뉴스=엑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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