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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그대 유준상 김남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 ||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3회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지난 회에 이어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별그대' 극중 유과장으로 분한 유준상은 "회사가 놀이터야? 신입이 빠져갖고 오자마자 바탕화면에 연예인 사진 깔고"라며 컴퓨터 바탕화면에 천송이(전지현 분)의 사진을 깐 회장 아들 이휘경(박해진 분)을 훈계했다.
이휘경이 "제 여자친구다"라고 답하자 유과장은 "천송이(전지현 분)가 네 여자친구이면 김남주가 내 마누라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별그대' 박지은 작가의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김남주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당시 유준상과 김남주는 사랑스러운 부부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준상은 이휘경에 컴퓨터 바탕화면을 가족사진으로 바꾸라고 충고했고, 이휘경은 순순히 유준상의 말에 따랐다.
이후 유준상과 사무실 직원들은 바탕화면에 회장의 모습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휘경의 부친이 회사 사장이라는 사실에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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