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성호, 홍진영에 사심 폭발 "한 번 안아 봐도 돼요?"

입력 2013-12-25 23:49:19


▲ 라디오스타 윤성호 홍진영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개그맨 윤성호가 가수 홍진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A.S' 특집으로 윤성호, 조세호, 홍진영, 박재범,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수 홍진영은 애교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돋궜다. 홍진영의 애교를 아빠미소로 지켜보던 윤성호는 "한번 안아봐도 돼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성호의 말에 MC들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비난과 야유를 쏟아내자 윤성호는 "처음 봤는데 너무 좋다. 팬의 마음으로 봐 달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윤성호의 제안을 "싫다"며 단번에 거절했고, 윤성호는 이내 표정을 바꿔 "너 몇 살이야? 방송 몇 년 했어?"라며 선배행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윤성호는 자신을 "같이 절에 가고 싶은 스타"라고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