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4회 이일화 유인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이일화가 딸 유인나 욕망을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4회에서는 한선영(이일화 분)이 딸 유세미(유인나 분)를 자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영은 집에 돌아온 세미에게 "송이(전지현 분) 어떻게 하고 있냐"고 궁금해했다. 그리고 "나 집에서도 천송이 친구냐. 엄마 딸 아니냐"는 세미의 말에 "천송이의 운은 작년까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영은 "그런데 넌 반대다. 천송이의 운이 다 하면 네 운이 핀다고 한다"며 은근한 기쁨을 드러낸다. 이에 유세미는 "엄마한테 실망하려 한다. 나 천송이 친구다. 얄미울떄도 많지만 10년 친구다. 송이가 엄마 딸이야? 왜 송이 사주를 보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한선영은 "너 언제까지 조연으로 살래? 인생이 왜 재밌는 줄 알아? 한 치앞을 몰라서 그런다. 난 내 딸이 판을 한 번 뒤집어 봤으면 좋겠다"며 톱스타 천송이에 비해 만년 조연 신세인 세미를 자극했다.

이일화 유인나 욕망 자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유인나 악역으로 변신" "별그대 유인나 역할 불쌍해" "별그대 유인나 예쁘다" "별그대 유인나, 전지현이 유인나 엄청 믿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4회에서 오상진이 깐깐한 검사로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 '별에서 온 그대' 4회 이일화 유인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