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신성록-유인영 대화 목격… 사건의 비밀 풀까?

   
▲ 별그대 전지현, 신성록-유인영 대화 목격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신성록과 유인영 대화를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장태유 연출/박지은 극본) 4회에서 한유라(유인영)의 죽음의 비밀을 풀 열쇠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송이(전지현)는 한유라가 자살했는지 묻는 도민준(김수현)의 질문에 한유라를 마지막으로 봤던 때를 떠올렸다.



천송이는 화장실에 있다가 갑판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문을 살짝 열어보였다. 한유라와 이재경(신성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유라는 이재경에게 "오늘 오빠가 아는 사람들, 내가 아는 사람들 죄다 온거 같던데. 기대해. 내가 그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할지. 나 깜짝 발표할건데 그 얘기 들으면 오빠도 아마 놀랄거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이재경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너 우울증 좀 어때?"라고 물었다. 한유라는 "내 우울증 오빠 하기 나름이지. 얼마 전엔 약도 끊었어"라고 언급했다. 이재경은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건강관리 잘해"라고 다독였다.

그때 화장실 문을 열고 한유라가 들어왔다. 천송이는 "언니 남자한테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사람인 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유라는 "그럼 뭐 나 혼자 좋다고 매달린다는 거냐"며 "걱정마라. 오빤 나한테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자신만만해했다.

그리고 황유라는 바로 파우치를 두고 나갔다. 그걸 본 천송이는 그녀의 파우치를 챙겼고 자신이 가지고 있게 됐다.

과연 황유라 죽음에 얽힌 비밀을 천송이가 풀 수 있을지, 그들의 대화 그리고 파우치로 증거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전지현 신성록 유인영 대화 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영 분량 아쉽다" "유인영 짧지만 강력한 연기" "별그대 유인영, 안타까웠다" "유인영, 몸매 대박이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별그대 전지현, 신성록-유인영 대화 목격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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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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