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올해의 노래 /KBS2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엑소의 '으르렁'이 총 20팀의 후보와 경합해 문자메시지 투표 1위로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수상 후 엑소 멤버 수호는 "12년 만에 100만 장 판매라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오늘, 상을 받아 더 뜻 깊다.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맙다. 오늘을 잊지 않는 엑소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엑소의 '으르렁'은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댄다'는 참신하고 재치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곡이다.
'엑소 올해의 노래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으르렁 올해의 노래 선정 정말 축하한다", "엑소 앨범 100만장 판매에 이어 올해의 노래까지! 역시 대세돌" "엑소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자 투표에서는 엑소에 이어 2위에는 비스트, 3위에는 인피니트, 4위에는 샤이니가 차지했다. 이후 B1A4, 틴탑, 씨스타가 각각 5,6,7위에 올랐다.
▲ 엑소 올해의 노래 /KBS2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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