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유정현, 팀 선택 못 받아 굴욕 "애가 보고 있는데" 울분

입력 2013-12-29 00:40:17


▲ 더 지니어스2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 방송 캡처

'더 지니어스2' 유정현이 어느 팀에서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에서는 네 번째 메인매치 게임 '암전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홍진호와 임윤선이 각각 팀장으로 선정돼 팀원을 뽑았다.

홍진호는 이두희와 조유영을, 임윤선은 이상민과 임요환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유정현은 남은 멤버인 노홍철, 은지원, 이은결과 함께 초조하게 팀장의 선택을 기다렸지만 최후의 1인으로 남았다.

홀로 남은 유정현은 "짜증나고 더럽다"면서 "집에서 애가 보고 있는데 '아빠 왜그래?'이러면 뭐라고 그래야 하냐"며 울분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초반 '구멍'으로 지목됐던 유정현은 본 게임에 돌입하면서 반전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