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김성균-도희가 뽑은 명장면은? "터미널신 가장 좋았다"

   
▲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김성균 도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김성균과 도희가 터미널 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는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을 다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성균과 도희는 명장면으로 터미널 신을 '응답하라 1994' 명장면으로 꼽았다.



극중 조윤진(도희 분)의 어머니는 예정보다 일찍 터미널로 왔지만 딸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터미널에 혼자 있게 됐다.

신촌하숙에서 윤진의 어머니가 터미널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삼천포(김성균 분)는 예정된 여행도 미루고 터미널로 향하고 뒤늦게 소식을 듣고 터미널로 달려온 윤진은 삼천포와 어머니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해당 장면에 대해 김성균은 "윤진이의 가려져왔던 매력이 폭발하는 날이었다. 그 장면에서 윤진이가 사랑스러워보였다"며 "그리고 터미널 신은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 간의 뭉클해지는 가슴 따뜻해지는 장면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도희는 "윤진이의 성격이 가진 것들이 풀리는 것 같았다 . 수화도 내가 그 신을 찍기 전에는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급하게 배워서 더 긴장하고 했던 것 같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전국 팔도 지방 출신들이 신촌 하숙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 의기투합했다.
 
   
▲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김성균 도희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경인일보 포토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강효선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