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브로디, 아비가일 류지수와 팀 결성… 유희열 "성장 매번 놀랍다"

▲ 'K팝스타3' 브로디 /SBS 'K팝스타 3' 방송 캡처

'K팝스타3' 브로디가 팀 화음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브로디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아비가일, 류지수와 팀을 결성해 앨리샤 키스의 'Girl on fire'(걸 온 파이어)를 불렀다.

브로디는 "가장 힘들었던 건 화음 부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아비가일, 류지수와 호흡을 맞추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브로디는 언니들이 초반을 이끌어가자 시원하게 음을 뽑아냈고, 눈을 맞춰가며 환상적인 화음을 맞춰갔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노래가 끝난 뒤 "브로디가 10살이다. 지난번 무대보다 많이 편안해진 느낌이 든다"고 심사평을 내린 뒤 "한 명의 장점은 보이지만 3명의 조화는 돋보이지 않았다"고 전체적인 팀 평가를 했다.

유희열은 "브로디의 성장이 놀랍다"며 "무엇보다 아비가일과 류지수가 브로디를 배려해 잘 이끌어주고 받쳐줬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박진영 역시 "나는 이 팀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 'K팝스타3' 브로디 /SBS 'K팝스타 3' 방송 캡처

'K팝스타3' 브로디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브로디, 아직 10살인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K팝스타3' 브로디, 언니들이 다 착한 것 같다" "'K팝스타3' 브로디, 나도 저 팀 그대로 올라가는 거 찬성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팀 미션 1단계인 쇼케이스와 팀미션 파이널 매치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