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신년특집으로 '배드민턴 올스타 슈퍼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태권은 지난 2005년 결혼한 김동문-라경민 부부의 열애 시절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끌었다.
하태권은 "김동문과 초등학교 때 부터 절친이지만 라경민과 사귀는 줄 몰랐다. 그런데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알게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태권은 "2003년 김동문과 복식에 나갔는데 경기가 일찍 끝났다. 11시쯤 넘어서 숙소에 가니 라경민이 방에 있더라"며 "너무 당황에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다"고 폭로했다.
또한 하태권은 "그때 옷을 좀 벗고 있었지?"라고 물어 김동문을 당황케 했다. 박주봉은 "김동문에게 그런 면이 있었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