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은 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열애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심경을 인터뷰 하겠다"며 "좋은 소식 있다고 들었다.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수영은 "잘 만나고 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고 쑥스럽다"고 열애설이 터진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수영은 "2014년에는 개인적 소식보다는 소녀시대 활동으로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정경호와 수영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