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다정, 하하 "살 찐다" 디스발언에 대한 쿨한 답변 "살 빼겠다"

   
▲ 런닝맨 정다정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정다정 작가가 하하한테 디스를 당하고도 쿨하게 되받아쳤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경아, 이동욱, 박수홍, 존 박, 김성규, 김재경, 김경호가 출연해 요리 고수의 비법을 전수받아 레이스를 벌이는 '2014 요리배틀'이 펼쳐졌다.

레이먼김, 정다정, 루이강, 심영순 네 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짝을 이룬 7팀의 요리를 평가했다.



하하와 성규는 비빔밥과 떡갈비, 콩나물국을 준비했다.

하하는 "산적과 겹칠 것 같은 생각을 했지만 떡갈비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기대감을 가지고 심사위원들을 바라봤다.

정다정은 "간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자 상처를 받은 하하는 "간을 너무 짜게 먹으면 몸에 안 좋다. 살이 찐다"며 정다정에게 디스를 가했다.

하지만 정다정은 "살 빼겠습니다"라고 쿨하게 받아쳤고, 하하는 "그런 게 아니다"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정다정의 기분을 상하게 한 하하와 성규의 요리는 예상을 깨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런닝맨 정다정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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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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