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더 지니어스2)에서는 여섯 번째 메인 게임 '신의 판결'이 진행됐다.
'신의 판결'은 플레이어 배정된 두 개의 정육면체 주사위를 던져 두 주사위 윗면에 표기된 눈의 합이 플레이어 각자가 미리 선택한 숫자와 같을 경우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홍진호는 게임연구에 골몰하다가 주사위끼리 붙는다는 사실과 분리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필승법을 알아낸 홍진호는 승점을 올릴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홀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홍진호와 연합을 맺은 은지원과 노홍철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홍진호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오해했다. 이후 주사위 분리의 비밀을 알아낸 노홍철에게 이상민이 접근에 홍진호를 배척할 것을 지시하면서 노홍철-은지원과 홍진호의 사이는 더욱 벌어졌다.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한 방법을 안 뒤 알려주려고 했는데, 독박 쓴 기분이다"라며 착찹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지니어스2 메인매치에서는 이상민이 단독우승을 차지했다. 꼴찌를 한 은지원은 데스매치 상대로 홍진호를 지목, 홍진호가 은지원에 패하며 탈락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