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m 거대 레코드판, 지붕 위에서 시속 27km로 회전… 실제로 음악 흘러나와 '대박'

   
▲ 124m 거대 레코드판 /온라인 커뮤니티

124m 거대 레코드판이 화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 있는 아레나 '포럼'(The Forum)의 지붕이 레코드판으로 새단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형건물인 포럼은 NBA등 각종 스포츠 경기와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이 자주 열리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포럼 지붕 위에 설치된 레코드판의 직경은 무려 124m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레코드판이 시속 27km의 속도로 돌고 있다는 점.



124m 거대 레코드판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이글스'의 공연 홍보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연 기획사 측 관계자는 "공연을 보기 위해 포럼에 입장하는 관객들은 이 레코드판 지붕 위에서 흘러나오는 이글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124m 거대 레코드판에 네티즌들은 "124m 거대 레코드판, 아이디어 좋다" "124m 거대 레코드판, 팬들을 위한 이벤트 대단하네" "124m 거대 레코드판, 엄청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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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인턴기자기자

ssongz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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